재무제표란 기업의 경영을 공시하는 것을 중심으로 핵심만을 표로 정리한 것이다.
재무제표에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업의 계속성을 기본적으로 가정하며 작성된다. 일반목적재무제표의 정보이용자는 현재 및 잠재적 투자자, 대여자와 그 밖의 채권자이며 기업에 자원을 제공하는 것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일반목적재무제표는 특정 정보이용자에게 초점을 맞춰 작성할 수가 없기에 중립성을 지키며 작성한다. 여기서의 중립성은 특정 이해관계자 집단을 의식하여 특정한 결과나 현상을 가져오기 위한 의도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중립성의 기준이다. 그렇기에 정보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전부 제공하지 못하고 이해관계자마다 필요한 정보가 다 다르기에 공통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의사결정을 할 때 도움이 되어야 한다. 그렇기에 이해관계자들은 일반목적재무제표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또한 참고하여 올바른 투자를 해야 한다.
기대효용이론은 개인이 불확실한 상황에 의사결정을 할 때, 상황을 분석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만약 80%로 100원을 받고 20%로 10원을 받는 게임과 100%로 80원을 받는 게임이 있다면 사람들은 100%로 80원을 받는 게임을 고를 것이다. 하지만 첫 번째 게임의 기댓값은 82원이고 두 번째 게임의 기댓값은 80원으로 첫 번째 게임의 기댓값이 크지만 불확실성 때문에 100%로 80원을 받는 게임을 고를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최종적인 부의 절대적 수준에 의존하며 사람들은 불확실성 속에 효용기대치에 의해 결정한다.
프로스펙트 이론은 이득보다 손실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손실에 대한 낮은 확률에 과대평가가 반영되어 손실에 대해서는 위험추구적인 경향을 가진다. 만약 기대효용이론의 게임과 반대로 80%로 100원을 내고 20%로 10원을 내는 게임과 100%로 80원을 내는 게임이 있다면 사람들은 첫 번째 게임을 고를 것이다. 그러나 첫 번째 게임의 기댓값은 82원이며 두 번째 게임의 기댓값은 80원이다. 이러한 경향을 봤을 때 사람들은 손실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낮은 확률의 첫 번째 게임을 고르는 것으로 위험추구적인 성향을 보여준다. 프로스펙트 이론은 준거점을 기준으로 한 부의 상대적 수준에 의존한다.
보험 가입과 복권 구입을 동시에 하는 행동은 프로스펙트 이론의 4가지 패턴이 있기 때문이다.
이익 | 손실 | ||
높은확율 | 회피 | 추구 | 프로스펙트이론 |
낮은확률 | 추구 | 회피 | 누적프로스펙트이론 |
보험 가입 같은 경우 낮은 확률의 손실에 있기에 회피하는 경향이 있어야 하지만. 사람들은 낮은 확률에 사고가 난다면 거대한 손해로 이어진다고 알고 있기에 이것은 낮은 확률의 손실을 과대평가하여 보험 가입을 하는 것이다.
복권 구입을 하는 이유는 낮은 확률의 이익이 있기에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거대한 이익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1/800만이라는 낮은 확률의 이익 때문에 구매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회계 정보이용자들은 베이즈 정리를 통한 기대 효용의 극대화를 합리성의 조건으로 제시하지 않고 프로스펙트 이론의 비합리성을 따른다.
보수주의에서 프로스펙트 이론은 손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렇기에 기업들은 정보이용자들에게 손실을 보여주기 싫어하며 이익이 10이고 손실이 9가 났을 때 이익에서 손실을 뺀 1을 보여주며 만약 이익이 1이고 손실이 10이 났을 때는 손실과 이익을 같이 보여주는 것으로 손실이 났음에도 이익이 생겼으니 이 기업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경기가 불확실해 보이면 기업은 수익을 더디게 인식하며 비용은 빠르게 인식한다. 만약 불경기라면 더디게 인식한 수익이 많은 수익을 보여주며 빠르게 인식한 비용은 적은 비용을 보여줄 것이다.
포괄손익계산서에 불경기가 와 자산이 낮아지고 비용의 증가가 계상되었을 때 정보이용자가 보기에 회사가 지속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투자한 것을 회수할 수 있다. 포괄손익계산서에서 자본 인식의 개념에서 이익은 포괄 이익이다. 기초의 자본과 기말의 자본이 바뀌지 않고 자산이 1억 증가 했다면 1억을 자본유지개념에서 이익으로 보기에 자산 증가는 모두 이익으로 인식한다. 거래접근법에서 이익은 경영자가 경영활동을 한 것만 이익으로 본다. 즉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영업이익이 거래접근법에서 이익이다. 프로스펙트 이론은 비합리적이고 이익하고 손실의 준거점이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거래접근법이 수익과 비용에 중점을 둔 프로스펙트 이론에 가깝다. 자본유지개념은 무조건 자산이 증가하면 수익으로 인식하는 것이 포괄손익계산서이다.
중요성도 이익과 손실의 영역에서 별도로 설정되거나 공시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왜냐하면 발생확률이 낮은 상황에서 과잉 반응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은 공시할 때 와 사업보고서에서 주석은 작고 잘 안 보이게 적는 경향이 있고 잘 보이고 싶은 정보에는 크고 잘 보이는 공간에 적는 것 또한 프로스펙트 이론에 기초하여 작성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낮은 발생확률을 가진 손실에서 과잉 반응을 하여 잘못된 판단을 하기에 기업에 좋지 않은 판단을 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익과 손실의 영역을 별도로 설정해야 할 필요성이 만들며 공시방법(질적 중요성)에도 일정한 차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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