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본시장이 완전히 효율적이거나 완전히 비효율적일 때 회계 기능 중 가치평가 기능은 필요 없다. 그 이유를 설명하라.
자본시장의 효율성이 완전할 때의 주가는 가치평가와 관련한 완전한 표현 충실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기업의 내재가치를 나타내며 자본시장의 효율성이 완전히 비효율적일 때 회계정보가 주가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기에 가치평가 기능은 필요가 없어진다.2. 가치평가 기능과 계약 기능 중 자본시장의 효율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기능은 무엇인지 설명하라.4. 공시에 의한 규제와 절차에 의한 규제를 비교하여 설명하라. (같은 풀이입니다) 준강형 효율성을 수용하면 가치평가는 시장에 위임한 채 주가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회계이익의 변동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 것과 달리. 공정가치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왜냐하면 준강형 효율성이 후퇴한 상황에서는 공시되니 회계정보에 대해서 측정 방법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즉 과거와같이 “공시할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측정하여 어디에 공시해야 하는가?”로 바뀌었다. 3.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은 각각 어떤 형태인 자본시장의 효율성을 부정하는 것인가?기술적 분석 같은 경우 과거의 주가 및 거래량 자료를 이용하여 미래의 주가 변동을 예측하고, 차트 등을 이용하여 일정한 추세나 의미 있는 패턴을 탐색하기도 하며, 주된 관심사는 타이밍 선택이다. 그렇기에 약형 효율성이 작동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기본적 분석 같은 경우 공시된 재무 자료를 바탕으로 내재가치를 추정하여 이를 현재 주가와 비교함으로써 매수와 공매도 등의 투자전략에 활용하며 주된 관심사는 종목 선택이다. 그렇기에 준강형 효율성이 작동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5. 자본시장 효율성의 조건을 설명하라.EMH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시장참여자의 합리성과 차익거래의 무제한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합리성은 베이즈 정리에 입각한 기대 효용의 극대화를 통해 표출되며. 또한 일시적인 요인에 의해 가격결정 오류가 나타난다고 하여도 차익거래를 통해 조만간 사라지게 되어 시장 효율성이 확보된다. 6.자본시장의 효율성이 역설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자본시장이 효율적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실제 자본시장의 효율성은 떨어지게 되고, 그 반면에 자본시장이 비효율적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실제 자본시장의 효율성은 높아지게 된다. 왜냐하면 자본시장이 효율적이라면 사람들은 초과 이익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가치평가에 소홀히 하여 저평가된 기업들이 많아질 것이며 이는 자본시장을 비효율적으로 만든다. 자본시장이 비효율적이라면 기존에 저평가된 기업들이 가치평가로 인해 투자받아 오히려 초과 이익을 얻기가 힘들어진다. 7. 연구개발비의 자산화 또는 비용과, 스톡옵션의 비용처리 또는 주석공시 등의 회계 논쟁이 등장하게 된 배경을 자본시장의 효율성과 관련하여 설명하라.연구개발비가 자산처리가 되든 비용처리가 되든 관련 내용의 공시가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동일 하다는 것이 준강형 효율성의 주장이다. 또한 스톡옵션이 손익계산서에 비용으로 처리되던 내용이 주석에 공시되든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동일하다는 것 또한 준강형 효율성의 주장이다.8. 자본시장의 이상 현상(anomalies)의 생성과 소멸을 설명하라.자본시장의 이상 현상에는 대표적으로 계절적 이상 현상, 발생액 이상 현상, 주가 표류 현상 등 이 가설로 대표되는 ‘가치주’와 ‘성장주’ 이상 현상이 있다.이상 현상은 투자자들이 초과 이익을 기대하고 투자하기에 생기는 현상으로 이는 초과수익의 기회를 만천하에 공표하여 이를 사라지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자본시장의 효율성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상 현상 소멸의 결정적인 역할은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하는 거래량의 폭증으로 거래비용의 저하와 활발한 거래량 추세는 미래에도 이어질 전망으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이상 현상이 있다 하여도 그 현상의 지속 기간은 매우 짧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1. 대리인문제의 발생원임을 설명하라. 현대 경영의 특징 중 하나인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주인은 주주의 권한위임에 따라 대리인인 경영자가 기업경영을 하는 데 있어, 언제나 주인을 위해 노력하거나 주인의 이익을 위한 의사결정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오히려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한 의사결정 혹은 행동하거나 주인을 속이는 경우가 많다. 이때 대리인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를 줄이기 위한 수단이 필요하다.2. 내시균형의 의미를 설명하라. 서로에게 제일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제일 비합리적인 상황에 도달하는 것이다. 죄수의 딜레마를 예로 들면 두 명의 범죄 용의자가 체포되어 각자 다른 장소에서 심문받으며 서로 간의 연락은 불가능하다고 가정한다. 3. 역선택과 도덕적 해이를 가치평가 기능 및 계약 기능과 관련지어 설명하라.
 역선택이란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가 상대방보다 적어서 불리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회계의 기능과 관련지어 보면 역선택의 결과로 가치평가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시장가격이 적정하게 매겨지도록 정보가 충분히 공시되어서 역선택을 방지하는 것이 회계의 역할이 된다.도덕적 해이란 한쪽 당사자는 관찰이 가능하지만 다른 당사자는 관찰이 불가능하거나 불완전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대리인이 주인을 기만하거나 약속을 게을리하는 비윤리적 행동을 의미한다. 도덕적 해이를 제어하기 위한 기능이 계약 기능이다. 대리인의 마음가짐을 관찰이 불가능하지만 회계이익은 관찰이 가능하므로 이를 이용한 보수계약은 대리인의 행동을 일정한 방향으로 이끄는 효과를 가진다. 

재무제표란 기업의 경영을 공시하는 것을 중심으로 핵심만을 표로 정리한 것이다.
재무제표에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업의 계속성을 기본적으로 가정하며 작성된다. 일반목적재무제표의 정보이용자는 현재 및 잠재적 투자자, 대여자와 그 밖의 채권자이며 기업에 자원을 제공하는 것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일반목적재무제표는 특정 정보이용자에게 초점을 맞춰 작성할 수가 없기에 중립성을 지키며 작성한다. 여기서의 중립성은 특정 이해관계자 집단을 의식하여 특정한 결과나 현상을 가져오기 위한 의도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중립성의 기준이다. 그렇기에 정보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전부 제공하지 못하고 이해관계자마다 필요한 정보가 다 다르기에 공통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의사결정을 할 때 도움이 되어야 한다. 그렇기에 이해관계자들은 일반목적재무제표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또한 참고하여 올바른 투자를 해야 한다.
기대효용이론은 개인이 불확실한 상황에 의사결정을 할 때, 상황을 분석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만약 80%로 100원을 받고 20%로 10원을 받는 게임과 100%로 80원을 받는 게임이 있다면 사람들은 100%로 80원을 받는 게임을 고를 것이다. 하지만 첫 번째 게임의 기댓값은 82원이고 두 번째 게임의 기댓값은 80원으로 첫 번째 게임의 기댓값이 크지만 불확실성 때문에 100%로 80원을 받는 게임을 고를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최종적인 부의 절대적 수준에 의존하며 사람들은 불확실성 속에 효용기대치에 의해 결정한다.
프로스펙트 이론은 이득보다 손실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손실에 대한 낮은 확률에 과대평가가 반영되어 손실에 대해서는 위험추구적인 경향을 가진다. 만약 기대효용이론의 게임과 반대로 80%로 100원을 내고 20%로 10원을 내는 게임과 100%로 80원을 내는 게임이 있다면 사람들은 첫 번째 게임을 고를 것이다. 그러나 첫 번째 게임의 기댓값은 82원이며 두 번째 게임의 기댓값은 80원이다. 이러한 경향을 봤을 때 사람들은 손실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낮은 확률의 첫 번째 게임을 고르는 것으로 위험추구적인 성향을 보여준다. 프로스펙트 이론은 준거점을 기준으로 한 부의 상대적 수준에 의존한다.
보험 가입과 복권 구입을 동시에 하는 행동은 프로스펙트 이론의 4가지 패턴이 있기 때문이다.

  이익 손실  
높은확율 회피 추구 프로스펙트이론
낮은확률 추구 회피 누적프로스펙트이론

보험 가입 같은 경우 낮은 확률의 손실에 있기에 회피하는 경향이 있어야 하지만. 사람들은 낮은 확률에 사고가 난다면 거대한 손해로 이어진다고 알고 있기에 이것은 낮은 확률의 손실을 과대평가하여 보험 가입을 하는 것이다.
복권 구입을 하는 이유는 낮은 확률의 이익이 있기에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거대한 이익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1/800만이라는 낮은 확률의 이익 때문에 구매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회계 정보이용자들은 베이즈 정리를 통한 기대 효용의 극대화를 합리성의 조건으로 제시하지 않고 프로스펙트 이론의 비합리성을 따른다.
보수주의에서 프로스펙트 이론은 손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렇기에 기업들은 정보이용자들에게 손실을 보여주기 싫어하며 이익이 10이고 손실이 9가 났을 때 이익에서 손실을 뺀 1을 보여주며 만약 이익이 1이고 손실이 10이 났을 때는 손실과 이익을 같이 보여주는 것으로 손실이 났음에도 이익이 생겼으니 이 기업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경기가 불확실해 보이면 기업은 수익을 더디게 인식하며 비용은 빠르게 인식한다. 만약 불경기라면 더디게 인식한 수익이 많은 수익을 보여주며 빠르게 인식한 비용은 적은 비용을 보여줄 것이다. 
포괄손익계산서에 불경기가 와 자산이 낮아지고 비용의 증가가 계상되었을 때 정보이용자가 보기에 회사가 지속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투자한 것을 회수할 수 있다. 포괄손익계산서에서 자본 인식의 개념에서 이익은 포괄 이익이다. 기초의 자본과 기말의 자본이 바뀌지 않고 자산이 1억 증가 했다면 1억을 자본유지개념에서 이익으로 보기에 자산 증가는 모두 이익으로 인식한다. 거래접근법에서 이익은 경영자가 경영활동을 한 것만 이익으로 본다. 즉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영업이익이 거래접근법에서 이익이다. 프로스펙트 이론은 비합리적이고 이익하고 손실의 준거점이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거래접근법이 수익과 비용에 중점을 둔 프로스펙트 이론에 가깝다. 자본유지개념은 무조건 자산이 증가하면 수익으로 인식하는 것이 포괄손익계산서이다.
중요성도 이익과 손실의 영역에서 별도로 설정되거나 공시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왜냐하면 발생확률이 낮은 상황에서 과잉 반응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은 공시할 때 와 사업보고서에서 주석은 작고 잘 안 보이게 적는 경향이 있고 잘 보이고 싶은 정보에는 크고 잘 보이는 공간에 적는 것 또한 프로스펙트 이론에 기초하여 작성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낮은 발생확률을 가진 손실에서 과잉 반응을 하여 잘못된 판단을 하기에 기업에 좋지 않은 판단을 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익과 손실의 영역을 별도로 설정해야 할 필요성이 만들며 공시방법(질적 중요성)에도 일정한 차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회계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구개발비 그리고 자본시장의 비합리성  (0) 2025.02.11
회계의 이중성과 규범론  (0) 2025.02.11

과거에는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에서는 무형자산의 인식 요건으로 미래 경제적 효익의 유입이 “매우 높은” 경우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IFRS에서는 “높은” 경우로 완화되어 무형자산의 인식범위가 확대되었다. 즉 과거의 기업회계기준서 제3호 무형자산에서는 무형자산은 미래 경제적 효익이 기업에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취득원가를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는 경우에만 자산으로 인식하도록 했었다. 한편, 현재의 일반기업회계기준 제11장 무형자산에서는 무형자산의 인식과 관련하여 1. 자산에서 발생하는 미래 경제적 효익이 기업에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 자산의 원가를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다. 위의 조건에 모두 충족하는 경우에만 무형자산을 인식하도록 하여 IFRS보다 엄격한 인식 기준을 보여준다.

연구비는 비용으로 인식된다. 개발비는 아래와 같은 특정 조건을 만족했다면 개발비 만족 못 하면 경상 개발비로 나뉜다. 개발비는 무형자산으로 인식하는 반면, 경상 개발비는 비용으로 인식한다.
[개발비 조건]
1. 무형자산을 완성할 수 있는 기술적 실현 가능성
2. 무형자산을 완성하여 사용하거나 판매하려는 기업의 의도
3. 무형자산을 사용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기업의 능력
4. 무형자산을 미래 경제적 효익을 창출하는 방법
5. 무형자산을 판매하거나 사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 재정적 자원 등의 입수 가능성
6.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무형자산 관련 지출을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는 기업의 능력

자산으로 처리할 경우 비용으로 들어갈 항목이 줄어들기 때문에 당기이익이 높아지고 비용으로 처리할 경우 당기이익이 낮아지기 때문에 재무제표 공시를 보고 투자하는 외부 이용자들에 의해 주가에 차이가 있다.

연구개발비를 만약 무형자산으로 인식할 경우 향후 신제품 개발에 실패했을 때 자산으로 잡힌 부분이 전액 손실 날 잠재적 위험이 있다.

회계가 거품을 조장한다고 볼 수 있는 사례로 Penman은 비합리적 주가 수준을 이야기하는 거품의 역할로 보고 있다. 거품은 합리적 가치평가보다는 투기적 믿음에 근거하는 것인데, 거품이 또 다른 거품을 이야기하는 연쇄성의 속성을 가진다고 하였다. GAAP도 거품 생산의 연속성을 차단하는 기능을 하기보다는 거품 생성을 방관하거나 오히려 조장하는 역할을 해왔다. 회계는 보통 주주를 위해 정보를 제공해야 하지만 이러한 기본시각을 벗어난 경우가 흔하다.
예를 들면 EBITDA는 이자, 세금 및 감가상각비 등을 현금흐름과 관계없거나 주된 영업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익에서 공제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을 자본처리 하도록 유도한다. 증권회사나 투자자문회사는 견적 이익의 형식으로 실적추정치로서 EBITDA의 개념을 강조함으로써 기업실적을 부풀리고 부채차입을 촉발하여 과잉자본을 유도한다. 따라서 PER이 50을 넘어도 이를 있을 수 있는 일로 받아들이는 투기적 믿음을 조장하고 있다. GAAP earnings로 계산하면 50이 넘는 PER도 EBITDA를 PER이 대폭 축소됨을 보여주며 아직도 이 회사 주식은 투자할 만하다고 고객을 유인하는 부채질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자본시장의 비합리성에 비추어 가치 관련성 연구의 한계를 Holthausen and Watts는 시장의 합리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순간 기존의 가치 관련성 연구는 내재적 한계가 있는 것이라 비판했다. 가치 관련성 연구란 가치 관련성을 주가와의 연관성으로 측정하는 것인데, 주가가 비합리적으로 형성될 경우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현실의 주가가 내재가치가 아닌 이상 현실의 주가와 상관관계 여부 및 고저는 회계 수치의 유용성 평가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Penman은 기존가치 관련성 연구에서는 회계 수치가 거품과 관련이 높아도 정보 유용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 내릴 수 있다고 하였다. 이는 그림에서 두 원의 격차는 회계상의 문제(장부가액)일 수도 있지만 시장의 문제(시장가치)일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PBR을 축소할 수 있는 회계 기능은 전통 회계모형의 한계는 주로 현대 기술을 반영하지 못해서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해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그림에서 장부가액과 시장가치의 차이(높은 PBR) 원인을 주로 회계모형이 제공해 주는 장부가액의 한계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점을 바꾸어보면 주가의 비합리성, 즉 자본시장의 비효율성이 장부가액과 시장가치 차이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따른 회계 이슈는
-부외자산 또는 무형자산이 장부에 인식되지 않음
-유형자산이나 금융상품이 시가로 평가되지 않음
-보수적인 수익 인식 및 수익·비용 대응의 원칙 적용

Fama-French 3 요인 모형의 회계적 의미는 CAPM과 Fama-French 3 요인 모형에 대한 논란은 실증연구에서 나타나는 동시 검정의 사례가 된다. 왜냐하면 어떤 모형이 진정한 기대수익률 모형이냐는 과제와 더불어 그러한 모형에 근거한 초과수익률을 가지고 자본시장의 효율성에 대한 진단을 내려야 하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EBITDA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러한 개념이 활발하게 사용되게 된 배경을 설명자면 회계는 기업 소유주인 보통 주주를 위한 정보제공이 되어야 하지만 이러한 기본시각을 벗어난 경우가 흔하다. 예를 들면 EBITDA의 개념은 보통 주주의 시각을 벗어나 있다. 그렇다면 EBITDA가 널리 사용되게 된 것은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 당시부터였다. 투자은행이 IT 기업들을 상장시키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EBITDA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부터 EBITDA가 널리 사용되게 된 것이다.

가치평가 기능은 기본적으로 투자자(주로 보통주)의 관점에서 이들을 재무 보고의 최종보고 대상으로 보며 회계의 목적이 기업가치 내지는 가치측정에 관련 있는 회계 수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무형자산 또한 재무상태표에 자산으로 인식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여긴다. 이를 통해 가치평가 기능은 수탁책임과 인과관계보다 상관관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치평가 기능은 무형자산을 포함하는 것을 합리적이라고 여기는데 그러기에 무형자산의 재평가는 기타포괄손익에 포함해 공시하는 것을 합리적이라 생각하며 포괄 이익을 이익의 개념으로 생각한다. 기타포괄손익은 불확실하며 미실현이익이기에 경영자의 통제하에 들어가지 않으며 장기적인 경영을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목적 적합하고 표현에 충실해야 한다.

계약 기능은 수탁책임을 평가하는 것이며 효율적인계약, 그 계약을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있는지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는 경영자가 얼마나 일을 잘하고 투자자의 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것으로 단기적인 성과와 인과관계에 중점을 둔다. 그렇기에 계약 기능은 가치평가 기능과는 다르게 무형자산이 기업에 분리되어 독자적으로 팔릴 수 있는 성질이 아니라면 자산으로 별도 인식은 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여기며 영업이익을 이익의 개념으로 생각한다. 또한 검증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가치평가 기능은 장기적이지만 불확실한 정보를 합리적으로 생각한다. 계약 기능은 단기적이지만 경영자의 수탁책임 및 계약이행 능력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며 이 두 기능은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지만 다른 정보가 필요하기에 구분이 필요하다. 그러나 적절하게 가치평가 기능과 계약 기능을 동시에 수용하고 인정해야 한다.

순수잉여관계는 ’BVt = BVt-1 + 포괄손익 – 배당‘으로 여기에서 포괄손익은 ’당기순손익 + OCI’고 OCI에 의해 포괄손익이 바뀐다. 그러나 OCI가 0일 경우 순수잉여관계가 아닌 혼합잉여관계로 바뀐다. 그렇기에 OCI에 의해 결과가 바뀐다. 그렇기에 OCI에 의해 연계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재무제표에 있는 3개의 재무제표가 확정되면 나머지 한 개의 재무제표는 자동으로 확정됨으로 연계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포괄 이익은 당기순이익에 기타포괄손익을 더한 것으로 기타포괄손익이 0보다 크면 당기순이익과 포괄 이익은 일치하지 않는다.


기타포괄손익은 가치평가 기능과 계약 기능의 차이로 등장한다. 기업들이 가치평가 기능을 계약 기능보다 더 중점을 주고 있으며. 그렇기에 기업가치 내지는 가치측정에 관련 있는 회계 수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은 투자자들이 효과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타포괄손익을 더한 가치평가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규범론이란 가치판단을 수반하는 이론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이상적인 회계원칙이나 재무제표 작성 방법 등을 제시하는 것으로,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무엇을 포함해야 하는가“와 같은 문제의식을 느낀다.
실증론이란 가치판단을 배제한 채 어떤 현상을 서술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사실과 현실에 기반하여 어떤 것이 일어났는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한 기업의 재무제표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가“와 같은 문제의식을 느낀다.
리스를 예로 들면 규범론은 ”재무제표에 리스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이며, 실증론은 ”왜 이 회사가 리스를 이렇게 처리했는가“ 로 나뉜다.

과거 자본시장의 효율성은 주로 주가와 거래량으로 측정되었다. 그렇기에 공시하면 바로 주가에 적용이 되기에 ”공시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있었으며 이는 잠정적으로 EMH를 수용하게 되었다. 또한 투자자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이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필요한 안정적이고 정태적인 회계보고 대상을 공시하였고 이는 손익계산서를 중심으로 공시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에 와서는 회계보고 대상 또한 안정적이며 정태적인 것보다 역동적이며 불확실한 가치창조 과정으로 바뀌었고. 과거에 ”공시만 잘하면 된다”보다 “다르게 공시해도 주가에 반영이 된다”로 바뀌었으며 공시의 한계를 인식하였고 이러한 이유로 EMH를 재평가하게 되었다. 역동적인 회계보고 대상이 있어야 하는 이해관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회사는 재무제표를 중심으로 공시하게 되었다.

제품의 주기가 빨라지며 경쟁성에서 우위를 지속해서 가져가기 힘들어졌으며 제조 환경의 자동화로 변화하게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정의에 부합하면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회계 인식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자는 신경제의 등장과 IT 기업들이 많아짐에 따라 전통적 회계모형의 한계가 드러나게 되었다. 전통적 회계의 경우 제조간접비의 배부에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으며 제조업의 경우 제조간접비의 증가와 간접원가 임의 배분에 따라 제품 원가를 왜곡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IT 기업은 간접 제조비가 많이 들며 R&D에 많은 투자를 하기에 이를 전통적 회계모형으로는 재무제표에 계상되지 않기에 무형자산을 재무제표에 계상할 수 있게 변화하였다.

PBR은 주식의 가격과 회사의 순자산 가치 사이의 비율을 의미하며 주가가 순자산 가치에 비해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한다. 일반적으로 같은 시장에서 기업을 비교할 때 사용되며 PBR이 높은 기업은 시장에서 더 높은 가치를 부과받고 있다고 판단하며 낮은 기업은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전통 회계모형의 경우 무형자산을 인식하지 않기에 그 회사의 R&D와 기술력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렇기에 전통적 제조기업은 기존의 공장과 설비들이 자산으로 인식되기에 주가가 높아도 자산이 많이 계상되기에 PBR이 낮게 나온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 회계모형은 신경제와 IT 기업의 등장으로 제조간접비가 중요시하게 되면서 한계가 드러나게 되었다. 그렇기에 신경제의 등장으로 R&D와 제조간접비와 같은 무형자산이 계상되면서 벤처기업들의 정확한 회계정보를 얻을 수 있다. 

+ Recent posts